갤럭시 S8 플러스 A/S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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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동안 계획해둔 갤럭시 S8 플러스의 A/S를 받으러 갔다.
A/S를 받으려는 이유는 2가지였다.
첫번째는 구입한 지 1년이 되기 전에 배터리의 변경이 이유고 두번째는 블루투스의 성능 체크가 이유였다.

S5를 사용할 때는 여러 핑계로 늦게 방문해서 부풀어오른 배터리를 방치하다가 결국 새로 구입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보증기간이 끝나기 전에 방문을 하기로 해서 이번 기회에 교체를 받았다. 더욱이 S8은 배터리가 일체형이라, 내 마음대로 교체할 수도 없기에 배터리 상태확인 겸 교체를 받기 위해서.

교체하는 데, 까다롭게 진행될 지 알았는 데 의외로 별 말없이 교체가 되었다. 1년 가량 사용하다 보니 잔여전량 수치가 빨리 감소하는 듯 싶었는 데 이번 교체로 나아지리라 기대를 해 볼 수 있겠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두번째 이유인 블루투스 문제는 최근에 구입한 "브리츠 이어폰"에서 끊김현상이 발생했는 데, 이 끊김현상이 이어폰의 문제가 아니라 핸드폰의 문제일 지도 모른다는 의구심 때문에 받아볼 생각을 하게 되었다.  

A/S기사가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라 해서, 복잡한 문제인가 했는 데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를 해서 빨리 끝냈다.
방법은 설정에서 초기화에서 네트워크 설정 초기화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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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 보면 초기화 설정 메뉴가 있다. 이 옵션에서 네트워크 설정 초기화 작업을 한다고 했다.
와이파이 설정과 다양한 블루투스 접속 설정들이 꼬여서 끊김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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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의했다. 데이터가 삭제되는 것은 아니니까. 다시 블루투스 기기 연결 설정하고 사용해 보았다.

삼성 고객센터에서는 만족하면서 나와서 블루투스 브리츠 이어폰을 테스트해보면서 집으로 귀가를 했다. 결론은 아직도 끊긴다. 조금 더 테스트가 필요하다. 이전보다 완화된 것인 지, 아니면 변화가 없는 지…

똑같은 이어폰으로 다른 동료직원이 사용할 때는 끊김현상이 없다고 해서, 이어폰의 문제로 보기에는 힘들기에 고객센터를 방문해서 조치를 취하려고 한 것인데, 아쉬운 부분이다.

배터리는 수명 연장이 되었으리라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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