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순서
영화소개
1995년작 데이비드 핀처 감독,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주연의 범죄 스릴러 영화 세븐 SE7EN 리뷰이다.

은퇴를 일주일 앞둔 서머셋 앞에 새로 부임한 신참 밀스가 나타나 인사를 나눈다. 곧 은퇴를 할 서머셋은 정리를 하는 상황이고 밀스는 의욕이 넘쳐 서로 맞지 않은 상황이다.

살인사건이 발생하여 현장에 가게 된 두사람은 의견이 충돌하고, 서머셋은 밀스에게는 맞지 않는 사건이라는 말까지 하게 된다.
다음날 변호사가 살해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탐욕 이라는 피로 쓴 글이 발견되면서 전날 사건에서 식탐이란 단서로 7대 죄악을 표명하는 연쇄살인사건임을 파악하게 된다.

밀스의 부인 트레이시의 집들이 초청으로 서머셋과 밀스는 서로 이해하는 관계가 되고 사건 수사에 협력을 하게 된다.
사건은 추가로 발생하고, 서머셋은 7대죄와 관련된 자료 조사와 인맥을 통한 조사로 용의자를 찾아 밀스와 같이 조사를 하러 간다.
용의자의 집 앞에서 만났으나, 추격에 실패하고 밀스는 범인에게 죽음의 위협을 받게 되었으나 범인은 밀스를 살려주면서 도피를 하게 된다.
범인 수색이 본격화되었을 때 범인이 돌연 피투성이로 경찰서에 자수를 하게 된다. 심문 과정에서 범인 존 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6번째와 7번째 시체가 있는 장소를 두 형사와 함께 가는 조건으로 알려준다고 제안을 한다.

존 도를 태운 차 안에서 존은 밀스를 자극하는 말을 하며 서머셋은 진정을 시키면서 알려준 장소에 도착하게 된다.
도착한 장소에는 아무 것도 없는 데, 택배차가 도착하면서 의문의 상자를 건네준다. 상자 안의 내용을 확인한 서머셋은 밀스에게 달려가며 총을 놓으라고 지시하고, 존은 밀스를 자극하는 말을 한다.

밀스는 존의 말과 서머셋의 행동으로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된다.
영화 소감
이 영화를 개봉 당시에는 극장에서 본 것은 아니었다. 당시에는 제대를 한 후 복학한 시기여서 극장에서 영화를 자주 보던 시기가 아니었다. 단, 비디오 대여점을 통해 보기는 했다.
당시에는 이 영화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이 후 TV에서 방영을 할 때에도 다시 보았지만 역시 큰 재미를 느기지 못했다.
최근 소설을 보면서 이 영화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관심이 들어 다시 보았지만, 역시 왜 이 영화가 재미있는 지는 와닿지는 않았다.
그래도 좋았던 점이 있으니 소감을 적어 보려고 한다.
영화에서 좋았던 점
존 도가 살인을 하려는 의도와 서머셋과 밀스가 범인을 추적하면서 범인을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와 밀스가 결국 총을 드는 장면에서 인간성에 대한 파괴에 대한 연출은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이었다.
기독교의 7대죄라는 요소를 이용한 스릴러적 재미도 괜찮았다. 물론 지금은 흔한 설정이기는 하지만.
모건 프리먼과 브래드 피트의 케미는 당시에도 좋았고, 지금도 보기 좋았다. 기네스 팰트로의 리즈 모습은 더욱 보기 좋았다.
영화에서 안좋았던 점
희망이 없는 이야기 구조라는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너무 어두운 영화였다. 핀처 감독의 후속작 파이트 클럽도 어두운 영화였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7대죄라는 흥미있는 소재를 후반에서 심도있게 다루지 않고 빨리 끝내어 허무하게 사용하였다.
케빈 스페이스의 빌런 연기는 그의 전작 유주얼 서스펙트만큼의 충격을 주지 못했다. 사이코 패스 연기에서 아쉬움을 보여주었다.
총평
세븐 SE7EN 은 80년 9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범죄가 만연한 사회에서 인간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는 충격적인 영화이기는 하였다.
그런데 7대죄라는 장치를 사용하는 데, 치밀하고 심도있게 후반에서 다루지 못해서 흐지부지되었고, 사이코 패스의 찌질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한니발, 레드 드래곤과 같은 사이코 패스를 다룬 소설과 영화의 재미를 이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다.
배우이야기

윌리엄 서머셋 을 연기한 모건 프리먼이다. 은퇴를 일주일 앞둔 형사로 세상에 대한 염세적인 인물인 데, 밀스와 지내며 변하게 된다.
이 영화에서 그의 목소리가 분위기를 완전히 잡았다.

데이비드 밀스 를 연기한 브래드 피트이다. 신참 형사로 부임하여 서머셋과 일주일간 팀을 이룬다. 의욕은 넘치지만 진중하지 못하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밀스 캐릭터는 발암캐로 생각한다. 부인의 의견을 듣지 않고 소통도 하지 않는 인물이다. 굳이 위험한 뉴욕으로 근무를 이전해야 했어나.
그에게 벌어진 일은 그가 문제가 되어 발생한 것으로 보였다.

존 도 를 연기한 케빈 스페이시이다. 후반에야 얼굴을 보이는 연쇄살인범으로 나온다. 출연자 명단도 엔딩 크레딧에 보여준다.
유주얼 서스펙트에서는 뛰어난 연기력과 반전을 보여주었지만, 이 영화에서는 범인이 이 배우라는 것이 반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연기로는 보여줄 것이 없었다.
분위기만 잡았다.
살인의 목적성이 후반에서 찌질해져서 더 그랬다.

트레이시 밀스 를 연기한 기네스 팰트로이다. 밀스의 부인으로 원하지 않는 뉴욕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인물이며 희생자이다.
리즈 시절의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 영화에서 역할을 다했다.
추가정보
세븐 SE7EN 영화정보 : https://www.imdb.com/title/tt01143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