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스트랜딩 DEATH STRANDING 엔딩 리뷰

에픽스토어에서 2022년 12월 26일에 이벤트로 무료 배포한 데스 스트랜딩 게임을 하게 되었다. 데스 스트랜딩 2 편의 트레일러를 보고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이전에 리뷰를 올릴 때는 소각장으로 가는 부분까지만 했다가 그만 둔 상태였다. 그래서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었다.


게임 진행

데스 스트랜딩 DEATH STRANDING BT 피하기

시체를 들고 어렵게 소각장까지 오는 과정은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소각한 이 후 소각장 근처에 나타난 BT들로 심장이 긴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 게임의 재미를 처음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게임을 더 진행할 수 있었다.

교량 건설

초반 진입턱을 넘게 되자 이 게임의 다양한 요소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교량을 건설하는 것도 그것이었다. 강물 건너는 것이 힘들었는 데, 이것을 설치하면서 쉬워졌다.

발전기 건설

계속 걷는 택배맨을 하다가 모처럼 오토바이를 발견했는 데, 그것을 이용하지 못했다.

그러다 발전기 설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데스 스트랜딩 DEATH STRANDING 오토바이

발전기를 설치하면서 오토바이를 이용하게 되면서 게임의 재미는 더 높았졌다.

첫 보스 BT

그러다 처음으로 보스전을 하게 되었는 데, 이전에는 도망만 치던 것을 사냥할 수 있게 된 이 후 부터 BT들이 두렵지 않게 되었다.

무기의 성능도 놓아지고, 암살 기술도 익히면서 길을 지나는 데 불편한 존재이지만 사냥의 재미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데스 스트랜딩 DEATH STRANDING 도로 건설

중부 지방에서 도로를 건설하면서 이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점점 택배 배달이 쉬워지고 물량도 많아졌다.

트럭 차량

적들의 트럭을 빼앗아 타다가 설계도를 얻고는 직접 제작한 트럭을 수리도 가능해서 정말 잘 이용했다.

험난한 지형들을 컨트롤로 넘어갈 때는 쾌감을 느끼지만, 굴러 떨어질 때는 다시 저장한 것을 불러서 재시작을 하는 짜증도 있었다.

사소한 것인 데, 재미를 느끼게 하는 데스 스트랜딩 DEATH STRANDING 게임이었다.

사실 택배 배달하는 것이 무슨 재미가 있을 지 의문이었는 데, 정말로 재미가 있었다.


엔딩의 유머

거대 사자 모습 BT

게임을 진행하면서 엔딩이 어떻게 나올 지 궁금했다.

스토리도 잘 짜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점점 커지는 보스들도 기대를 가지게 하였다.

인간형 거대 BT

그러다 진격의 거인 같은 보스를 어렵게 하늘로 보내게 되었다.

이제 엔딩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대전 격투 게임

그런데 갑자기 보스전이 대전격투가 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나 철권 같은 진정한 격투 게임은 아니고 UI만 비슷한 격투게임이라 더 웃겼다.

데스 스트랜딩 DEATH STRANDING 마지막 거대 BT

코믹한 격투로 보스를 쓰러트린 후 게임의 엔딩이 이렇게 아쉽게 끝나는 것인가 싶었더니 흑막이 또 있게 되어 더 진행을 하게 되었다.

최종 보스로 거대 고래 BT가 나왔다.

저것이 이제 마지막이겠구나 했다.

지루한 챕터

그런데 와 진짜 게임 포기할 뻔한 말만 더럽게 많은 에피소드가 나올 줄이야.

이 에피소드가 마지막 에피소드라 생각해 무작정 기다리면서 다음 대사들을 읽어야 했다.

데스 스트랜딩 DEATH STRANDING 엔딩

결국 오랜 기다림을 통해 엔딩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엔딩 이 후에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하였다.

어떻게 저렇게 끝낸 엔딩 이 후의 시간을 지낼 것인지 궁금했는 데, 마지막에 게임은 2주 전 시간대로 이동하면서 대통령 취임 전까지는 마음대로 돌아다니라고 한다.

그럼 2주 시간이 지나면 또다른 진엔딩이 나오나?

그것까지는 테스트 하지 못하겠다.


게임 마무리 소감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

게임 초반에 휴식 공간에서 보여주던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를 사서 마셔 보았다.

이게 맛있기는 했는 데, 카페인 성분의 각성 효과로 고혈압 환자에게는 안좋을 수 있다고 하였다. 이 음료를 마시고 심장 박동이 빨라짐을 느낄 수 있었다.

데스 스트랜딩 DEATH STRANDING 맥주

중부로 간 이 후에는 맥주가 나왔는 데, 맥주에 관심이 없다 보니 이 맥주가 판매중인 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다.

데스 스트랜딩 DEATH STRANDING 피겨

휴식 공간에 피겨 인형이 점차 늘어가는 것도 재미있었다.

혹시 빠진 것은 없겠지?

데스 스트랜딩 DEATH STRANDING 게임 플레이 시간

자잘한 서브 퀘스트들을 하면서 게임을 즐겼더니 엔딩을 하고 나니 115시간을 즐겼다고 한다. 100시간 이상 즐긴 게임을 오랜만이었다.

고스트와이어 도쿄도 50시간 정도였는 데.

특히 이 게임은 나 혼자 하는 싱글 게임인데도 혼자하는 느낌이 안든다는 것이 재미를 주었다.

다크 소울 게임에서도 다른 유저의 흔적이 있기는 했지만 이 게임은 그 흔적이 교량이나 시설물로 눈에 보이고 도움을 많이 주기에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데스 스트랜딩 2 출시가 기다려진다.

게임을 하는 중간에 포기를 할 뻔 하였는 데, 그것은 게임 중 사운드가 간헐적으로 끊기는 문제가 발생하였기 때문이었다.

이 게임만 그런 것이 아니고 고스트와이어 도쿄 에서도 그런 것이었는 데, 그것은 알고보니 윈도우11 업데이트 이 후 발생한 문제였다.

1달 정도 이 후 새로운 업데이트를 설치한 이 후 개선되어서 게임의 끊김 없어져 다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추가정보

게임 정보 : https://game.naver.com/lounge/Death_Stranding/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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