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Underworld) – 게임이 생각나는 영화

언더월드(Underworld) – 게임이 생각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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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용산나가서 영화를 한편 봤다. 원래는 SWAT을 볼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언더월드를 보게 되었다. 이거 꼬날이 보여준다고 했는데…T_T (또 보지 뭐…)

영화 내용은 TV를 통해 알려질 데로 알려져서 새로운 것은 없었지만 인간에서 웨어울프로 변하는 장면이나 피를 얻고 회생하는 뱀파이어의 장면에서 인체 다큐멘터리에서나 봄 직한 혈관이나 심장, 갈비뼈등을 보여주면서 실감나는 연출이 재미있었다. 마지막 결말에서 약간의 실망을 가지게 되었지만, 아마도 속편을 만들고 싶어서였겠지.

영화중에 재미있던 장면중에 인간에서 웨어울프로 변신할 때의 동작중에 벽타고 움직이는 것은 The Mummy에서 이미 보여주었던 모습을 좀 더 과격하게 연출했다고나 할까… 그리고 주윤발식 총격신도 나름대로 멋있다고 생각된다.

영화를 보면서 생각나는 게임은 블러드 오멘, 블러드 레인 이었다. 블러드 오멘에 나오는 케인이란 캐릭터가 영화상의 뱀파이어왕인 빅터와 비슷하게 보였기 보였기 때문이고 뱀파이어 여자 헌터의 이미지는 블러드 레인의 레인을 연상시키게 몸에 쫙 붙는 옷을 입은 여자 뱀파이어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게임내용과 영화 내용은 일치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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