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 (Forest Of Death) – 숲보다 더 무서운 생뚱맞은 반전


팽 형제가 헐리우드에서 돌아오고 난 후 찍은 공포영화이다. 하지만, 이전보다 더 못한 연출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메신저에서 자신들의 색채를 나타내지 못했으면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면 심기일전하여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줘야 할 진데, 그렇지를 못했다.

나무에게도 감정이 있다는 오래된 사이언스 잡지의 과학기사와 믿거나 말거나식의 미스테리 기사를 바탕으로 억지 공포영화 및 SF영화를 만들었다.

사말란의 “사인”의 결말보다 더욱 허무한 결말은 공포감을 조성하지 못했던 영화 내내 지루함보다 더욱 충격적이었다. 또한 헐리우드의 거대자본에서 제작하다가 저예산으로 다시 만들려니 투자 대비 고효과의 이전의 연출력이 사라진 듯, 정말로 저예산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이전과는 다른 점이 여자 주인공을 내세웠던 것에 비해 이 영화에서는 정이건의 투입때문인지 남자 배우의 역할이 비중이 컸다는 점이다. 또한 정이건을 중심을 서기, 이채화의 삼각관계 멜로를 어울리지 않는 구조로 넣어두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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