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패드(Killer Pad) – 화장실 속으로 빠져야할 공포영화


무서운 영화 시리즈는 미국식 화장실 유머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나 다른 영화들의 패러디라는 무기로 그나마 웃음을 줄 수가 있었다. 혹평을 받을 지라도.

이 영화는 그냥 화장실 유머만 사용한 공포영화이다.(화장실에 빠져버리는 장면도 실제 영화 속에 있다) 엑소시스트, 헌티드 빌, 등의 소재를 차용하기도 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어디에서 유머를 느껴야 하는 지 타이밍을 잡을 수가 없다.

악마가 있는 집에서 벌이는 총각을 벗어나려는 3명의 청년들의 좌충우돌 파티에서 재미를 느낄 수 없는 영화였다. 무서운 영화(Scary Movie)를 다시 보는 것이 나을 정도로.

이 감독이 나이트 메어 시리즈에서 프레디를 연기한 로버트 잉글런드라는 것이 색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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