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 무술, 판타지가 어울린 한국형 퓨젼 판타지

전우치 – 무술, 판타지가 어울린 한국형 퓨젼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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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아바타로 인해 상대적으로 빛을 덜 보았지만 한국형 퓨젼 판타지로써 큰 성공을 거둔 영화이다.

아라한 장풍 대작전 이 후 코메디와 판타지 그리고 무술액션이 어우려진 영화로 최고의 영화였다.

조선 중기 실존 인물이자 그를 배경으로 한 전우치전 소설로 어린 시절 읽어 알고 있던 인물을 다시 발굴해낸 영화이기도 하다.

허균의 홍길동전보다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지는 않지만 영화에서는 “홍길동의 후예”를 이겼으니 역전한 셈이랄까.

전우치가 사용하는 도술이 서유기전에서 차용한 것들이 보여서 표현의 상상력 부족이 약간 아쉽지만, 눈요기로써의 도술 표현은 재미를 주기에 모자르지 않았다.

전우치역의 강동원도 개인적으로 “그녀를 믿지 마세요” 이 후 연기에서 코믹한 모습과 역할에 빠져든 가장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짜의 포스를 다시 느끼게 해 준 김윤석의 연기도 보기 좋았다.

감초 연기의 대가로 불러줄 수 있는 유해진의 모습도 웃음을 많이 주었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에서 시간의 흐름을 과거 현재를 오가며 재미있게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역량이 다시 느껴지게 이 영화에서도 이야기의 흐름에서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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