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타이핑게임 The Typing of The Dead 2004


이달 초 세가의 신작 게임 “The Typing of the Dead 2004”을 소개한 바가 있었다. 그 게임을 오늘 해볼 기회가 있어 직접 해보았다. 시디를 넣는 순간 떠오르는 위의 그림과 같은 화면을 보고는 놀랐다. 이 게임이 혹시 일본어 윈도우에서만 작동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로…


그러나 다행히 인스톨 과정에서 일본어로 인해 글자들이 깨져 나와서 안될까하는 걱정을 했었지만 게임은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었다. .


게임의 첫화면은 이전의 내용들을 간략히 보여준다. 엔터키를 누르기 전까지 “The House of the Dead” 1탄과 2탄의 내용을 보여주고 “The Typing of the Dead 2003” 내용도 보여준다.


엔터키를 누르면 나오는 게임의 메뉴화면이다. 여기에서 엔터키를 누르면 게임의 모드메뉴가 나와서 아케이드로 할건지 네트워크로 할건지 선택을 해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이 후 이미지들은 게임의 장면들이다. 2003 버전과 다른 건 없는 거 같은데…


황당한 사실은 화면에 보이듯이 일본어로 글자가 적혀있다. 그런데 언어는 영어다. 영어로 말하기 때문에 일본어 자막이 있는 듯… 근데 밑의 게임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의 특이한 자판 설정으로 인해 글자를 쳐야 하는 것은 일본 히라가나이거나 카타가나이지만 글쇠는 영문 철자로 입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불쌍한 일본인들. 한자를 변형한 글자를 가지고 있으면 뭘하나… 자기네만의 입력체계가 없으니… 우리는 두벌식과 세벌식으로 자체적인 자판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게임이 끝나면 나오는 메시지이다. 오우… 죽기 싫으면 열심히 자판을 두드리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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