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3 (Assassin’s Creed III) 를 다시 시작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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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I소프트의 명작 시리즈 게임인 어쌔신 크리드를 3탄을 작년에 무료로 배포한 적이 있었다. 당시 얻은 게임을 잠깐 즐겼다가 역시 나하고는 맞지 않는 게임이구나 하는 생각에 그만 두었는 데, 이블 위딘을 하다 머리를 식힐 겸 다시 설치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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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패치 하는 과정이 윈도우 10이어서 조금 까다롭지만 결국 성공 시켜서 한글 UI와 자막을 지원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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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메리카 대륙에 가기 전의 튜토리얼 미션만 끝냈다. 이 게임 시리즈 중에 그나마 오래 한 것은 1편이었는 데, 나중에는 반복되는 게임 진행 방식이 질려서 그만두었다. 

페르시아의 왕자 처럼 끝까지 재미를 주는 요소가 부족했다. 페르시아 왕자처럼 벽타기 등 자율적인 동작은 맘에 드는 데, 스토리에서… 물론 오픈 월드는 마음에 들지만…
조작감은 떨어진다. 예전에는 패드로 했으나, 요즘은 패드 조작이 어려워져서 키보드로 하는 데, 조작감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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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위딘을 계속 즐길까, 어쌔신 크리드로 갈아 탈까 고민이다.

둘 다 마음에 꽉 들어오는 게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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