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개봉할 기대작 저스티스 리그, 아쿠아맨에 캐스팅된 제이슨 모모아, 매트릭스로 대표하는 키아누 리브스, 코믹 연기의 대가 짐 캐리, 인상적인 연기력의 지오바니 리비시, 스타워즈 로그 원의 디에고 루나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라면 기대를 할 만하지 않을까?
특히 주인공인 수키 워터하우스는 주목받는 모델 신예이기도하다.
시놉시스도 매력적이다. 사회부적응자나 불필요한 인간들을 멕시코 밖의 세계로 추방하는 미래 세계가 배경이고, 그곳은 인육을 먹는 집단과 마약으로 통제하는 집단이 공존하는 세계가 있다. 그곳으로 한 소녀가 추방하며 겪는 역경과 로맨스 이야기이다.
물론 로맨스가 있기는 하다. 이해가 안되지만…
대사도 느릿, 신 시컨스도 느릿, 의미없는 연출…
총체적으로 난감한 영화이다. 짐 캐리와 키아누 리스브는 왜 이런 영화에 출연했을까?
간혹 유명한 감독의 영화에 무보수로 출연하는 배우들이 있다거나, 본인의 연기력에 변화를 주고자 낮은 출연료에도 스토리 구성이나 연출에 반해 출연하는 경우가 있지만, 한물간 배우도 아닌, 출연에 급급한 신예도 아닌 이러한 배우들이 이 영화에 출연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영화이다.
출연한 배우들을 보고는 뭔가 있는 영화로 착각하고 낚인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