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발표 기념 게임 다시 해보기

게임 실행 배경

데드 스페이스 (Dead Space)는 2008년 공포게임으로 인기를 폭발적으로 끌었던 게임이었다.

당시 게임 뿐만 아니라 게임의 이전 스토리를 다룬 코믹과 그 코믹으로 애니메이션이 나왔을 뿐만 아니라 TV용 애니메이션도 나왔다.

방대한 스토리의 세계관을 가진 작품으로 확대가 되었었다. 비록 2편이 액션에 치중하고 3편이 날림으로 제작되어 인기를 잃게 되었지만.

그래도 1편은 조작 방식은 불만을 받았지만, 공포 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F.E.A.R. 이 후 최고의 공포 게임이었다.

그런데 EA에서 최근에 이 작품을 리메이크한다고 발표를 하였다.

Dead Space Remake – Official Reveal Trailer | EA Play Live

그래서 게임을 다시 해보고자, 그리고 여름이다 보니 공포게임으로 여름을 식혀보고자 다시 해 보기로 했다.


게임의 설치

설치는 스팀에서 설치를 하였다. 2017년 10월 29일에 할로윈 시즌 할인때 구매를 해 두었기 때문이다.

이 게임을 처음 했을 당시인 2008년에는 한글 패치가 없었다. 그런데 찾아보니 한글패치가 있었다.

https://oldgamelove.tistory.com/211

설치방법은 위 링크에서 한글 패치를 다운로드 받은 후 스팀 설치 폴더에 덮어 씌우면 된다.

한글 패치를 설치 후 게임을 실행하였다. 오래된 게임이라서 기본 해상도가 800 x 600으로 설치가 되었다.

해상도를 지금 모니터에 맞게 3840 x 2160으로 설정을 하였다. 그 외 옵션은 높음으로 설정을 하였다.


게임의 실행

기억 속의 오프닝 컷씬을 볼 수 있었다.

컷씬에서의 자막도 잘 나왔으나, 글자가 겹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 문제는 게임 진행과정에서 자막의 문장이 길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설정이 잘 못 된 듯.

아이작의 헬멧을 쓴 모습을 다시 보게 되었다. 영화의 도입부와 같은 오프닝이 끝났다.

당시에는 정말 놀라웠는 데…

초반에 네크로모프가 엘리베이터 탈 때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에서 이제는 놀라지 않는다. 엔딩을 3번 봤던 게임인 데…

다시 해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났다.

요즘 게임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지도를 보여주지 않는 데, 당시 게임 중에서도 정말 친절한 지도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절단기 무기를 얻고 무기 시스템을 다시 조작해 봤다.

확실히 추억의 방식을 떠올리게 되었다.


기대 반, 우려 반

여름을 잊기 위해 공포 게임을 하려고 하는 데,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재미를 못느끼면 어떻하나 싶다. 공포스러운 것을 못느끼면 어떻하나…

이번 여름은 이것으로 즐기지만 언제 출시될 지는 발표 내용에 없는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는 정말 기대를 하게 만든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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