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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배포
에픽게임즈에서 이번 주에 무료로 배포한 게임이 브레스엣지 Breathedge 이다. 4월 28일부터 일주일동안 받을 수 있다.
주문하기를 하면 라이브러리에 등록이 된다.
라이브러리에서 게임을 선택하고 설치를 하면 된다.
이 게임 브레스엣지 Breathedge 는 RedRuins Softworks 가 제작을 하였고 2021년 2월 26일에 출시를 한 게임이다.
Windows, PS4, PS5, XBO, Switch 용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의 내용은 모종의 이유로 폭파된 우주선에서 살아남은 주인공이 파손된 우주선 부품들로 우주에서 생존하는 오픈 월드 게임이라고 한다.
그것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게임을 해 보게 되었다.
게임 첫 화면
카툰 형식의 캐릭터가 보이는 메인 화면이다.
기본 언어 설정은 러시아 가 아니라 영어로 되어 있었다.
Setting 에서 텍스트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을 하면 한글 텍스트로 변경이 된다.
메인화면을 다시 가면 메뉴들이 한글로 되어 있다. DLC는 영어로 되어 있지만…
게임을 시작하면 로딩 중에 팁들을 설명하는 것이 폴아웃4를 연상시켰다.
분위기도 비슷한 듯 싶고…
한글 번역이 메뉴나 자막에만 적용된 것이 아니라 물체에 있는 설명들도 한글화가 되어 있어서 놀랐다.
이 부분은 소마 게임에서 칭찬한 적이 있는 데, 그 때처럼 놀랐고, 데드 스페이스 게임도 한글화가 잘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게임들은 유저 한글 패치로 초월 번역이라고 하였지만, 이 게임은 제작사에서 제공한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한국 유저를 생각해 준 점이 고마웠다.
번역에서 조금 이상한 것이 있는 데, 의도적으로 한 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게임 즐기기
컷씬이 지나고 본 게임을 하게 되는 데, 중간 컷씬에서 심상치 않은 코믹한 요소를 볼 수 있다.
러시아 게임인 데, 미국식 B급 감성의 코메디 요소가 보였다.
게임 초반에 조작 방법을 보여주었다. 원래 이런 것은 설정에서 보거나 튜토리얼 모드에서 설명해 주는 데 이 게임은 첫 작동에서 화면창으로 보여주었다.
친절하냐고 한다면 아니었다.
이것만 보여주지,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이것이 이 게임에서 유일한 친절한 화면이었다.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는 우주선 객실이다.
주인공의 할아버지와의 추억 사진과 메모가 걸려 있어서 배경 설명이 있고, 불친절한 인터폰등이 있다.
비디오 재생기에서는 발견한 비디오 테이프를 재생할 수 있는 데, 아주 유머러스한 B급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또한 불친절한 물건 만드는 기계도 있다.
암호 디버깅 장치를 만들라면 미션이 있는 데, 그것을 어떻게 만드는 지 알아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우주선 밖은 위험했다. 75초밖에 주어지지 않은 산소량 때문에 멀리 움직이지도 못하고 죽음의 위험이 있는 공간이었다.
부유하고 있는 물건들의 반복적인 파밍이 약간의 재미는 주지만, 큰 재미는 아직 주지 못했다.
처음 게임을 하고 느낀 것은 이 게임은 오픈 게임 형식의 생존 게임인 데, 진정한 게임 장르는 퍼즐 게임이라고 생각되었다.
그것도 힌트를 적게 주는 불친절한 퍼즐게임.
일반 게임들은 튜토리얼 모드나 오프닝 컷씬에서 알려주어야 하는 정보를 주지 않고, 미션 정보창에서도 미션명만 나오고 상세 설명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초기 게임 접근에 도전 의식을 불러 일으켜 진행을 하게 하지만, 우주 파밍의 반복적인 것으로 실망하고 있다.
추가정보
게임정보 : https://store.epicgames.com/ko/p/breathed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