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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오늘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디스클로저 데이 Disclosure Day 를 보고 왔다. 에밀리 블런트, 조쉬 오코너 주연으로 미지와의 조우, E.T 계보를 잇는 외계 존재에 대한 SF영화이다.

사이버 보안 기업 Wardex에서 일하는 다니엘 켈너는 정부와 기업이 숨겨온 외계인 정보 데이터를 훔쳐 도주중에 있고, 와덱스의 수장 노아 스캘론은 다니엘을 추격하고 있다.
방송사 메인 앵커를 바라는 기상 캐스터 마거릿 페어차일드는 새 한마리가 집에 들어와 눈이 마주친 이 후 프랑스어, 한국어 등 외국어를 하게 되고 상대방이 상황을 알게 되는 이상한 현상에 빠지게 된다.
기상 뉴스를 전하다 이상한 언어를 내뱉으며 정신을 잃는 사태를 맞으며 이상 현상은 깊어진다.

추격에서 여자 친구 제인과 탈출한 다니엘은 휴고와의 통화를 한 후 주변이 변화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노아에 의해 정신이 장악된 제인에 의해 위치가 발각되어 또 다시 추적이 시작된다.

마가렛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디로 가야 한다는 느낌으로 찾아간 곳에서 다니엘을 만나 구출을 하였지만 다시 추적을 당하게 된다.
간신히 추적을 피하게 된 상황에서 서로의 과거를 알게 되고 외계인 은폐 조작에 대한 폭로를 하기 휴고에 만나게 된다.
영화 소감
디스클로저 데이 Disclosure Day 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이어서 기대를 많이 한 영화였다. 특히 미지와의 조우 처럼 외계인과의 접촉을 다룬 내용이라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
영화에서 좋았던 점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았다. 에밀리 블런트와 콜린 퍼스와 같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다.
추리를 하는 듯한 이야기의 구성도 좋았다. 그러면서 추적 장면의 액션도 괜찮았다.
영화에서 안좋았던 점
기대만큼의 재미를 주지 못했다.
결과론적으로 시중에 퍼진 외계인 음모론 정도의 내용이었다.
또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연상되는 다니엘 캐릭터는 공감이 되지 않았다.

일부 CG가 어색한 장면이 있었다. 특히 동물들을 이용해 인간과 접촉하는 장면에서 어색했다.
IMAX 감상 소감
스필버그의 SF 영화라 해서 IMAX에서 봤는 데, 굳이 큰 화면으로 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영화에서 임팩트 있는 장면이 많지 않아서 굳이 큰 화면이 필요가 없다.
의정부 CGV에서 봤는 데, 이 극장이 IMAX 치고는 작은 상영관이라 그런건가 싶었는 데, 영화 자체가 IMAX에 충실한 작품이 아니었다.
쿠키 영상 유무
쿠키 영상은 없다. 엔딩 크레딧 끝까지 기다렸는 데, 안나왔다. 마지막 부분에서 핸드폰을 쳐다봐서 화면을 못 본 구간이 있는 데, 그 짧은 구간에 쿠키 영상이 나왔으리라고 볼 수는 없다.
총평
디스클로저 데이 Disclosure Day 는 마지막에 올인하는 영화인 데, 결말이 아쉬운 영화였다. 그저 전형적인 미국 외계인 음모론을 보여주는 듯 싶었다.
엑스 파일이 더 나았지 않았나 싶다.
심하게 말하면 스필버그도 한 물 간건가 싶다.
외계인과의 접촉은 삼체가 더 낫지 않나 싶다. 물론 평화적인 접촉을 원하는 스필버그와는 반대의 성향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이 영화에서 보여준 외계인이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배우이야기

마거릿 페어차일드을 연기한 에밀리 블런트이다. 기상캐스터로 일하며 갑자기 각성하게 되면서 외계인의 존재를 폭로하게 되는 인물이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액션을 보여주었고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서 아포칼립스의 어머니를 연기했는 데, 이번에는 코믹하면서 의문의 선지자적 여성으로 나온다.
그런데 외모는 극 중 캐릭터와 안맞지 않았나 싶다.

다니엘 켈너를 연기한 조쉬 오코너이다. 와덱스에서 일하면서 외계인 정보를 훔치고 폭로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으로 알게 된 배우이다.
이 영화에서는 에밀리와 비슷한 연령으로 나오는 데, 외모에서 에밀리가 노안으로 보일 정도로 나와서 아역과 성인 배우의 갭이 차이가 많이 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조쉬 오코너가 7살 어리다고 한다.

노아 스캔론을 연기한 콜린 퍼스이다. 외계인의 존재를 숨기는 Wardex의 수장으로 나온다.
살을 찌우고 수염을 길러서 킹스맨의 모습이 안보였다.

휴고 웨이크필드를 연기한 콜먼 도밍고이다. Wardex의 전직원이자 폭로를 기획한 인물이다.
모든 것은 아는 인물로 나와서 마가릿과 처음 만났을 때 마가릿이 시선을 피하는 의문의 존재로 나오기도 하였다. 결국 이 떡밥은 제대로 안보여줬다.
이 배우는 연극과 뮤직컬에서 활동을 하였다고 하고, 2012년 스필버그의 영화 링컨에서 나온 바 있다고 한다.

마거릿의 남편 잭슨을 연기한 와이엇 러셀이다. 부인의 투정을 받아주는 남편이지만 도를 넘는 행위에는 현실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에서 가장 현실적인 부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까.
이 배우는 팔콘 앤 윈터 솔져와 영화 썬더볼츠*에서 존 워커를 연기한 바 있다.
추가정보
영화정보 : https://www.imdb.com/title/tt150478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