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2026 매봉 정상 등산

청계산 2026 매봉 정상 등산

청계산 2026년 등산

문득 과거 사진을 정리하다가 2004년에 청계산에 등산을 했던 사진을 보게 되었다. 당시 다녔던 회사에서 4월에 회사단합대회로 청계산을 등산했던 것이었다.

22년전에 내가 산 정상에 올라갔던 적이 있었다는 것에 놀라웠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

청계산의 원터골 코스로 등산을 하려면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야 한다.

2004년에는 양재역 5번출구에서 78-1번을 타고 청계산 입구에서 내렸었다. 교통편이 편해졌다.

2026년 청계산 입구 원터골굴다리

길 따라 가다보면 원터골 굴다리가 나온다. 예전에는 없었다. 맞을껄?

2026년 청계산 입구 방향 이정표

굴다리 지나면 방향 이정표가 있다. 먼저 화장실을 들렀다.

매마른 냇가

초입에 하천이 있는 데, 매말라서 물이 없었다. 물이 없으니 아쉬웠다.

2026년 청계산 등산 안내도

초입에 세워둔 등산 안내도를 보았다. 코스를 생태경관 보전역을 통해서 길마재쉼터에서 매봉으로 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게 빠르게 올라 갈 것으로 생각되었다.

2004년 청계산 등산 안내도

등산 안내도가 2004년에는 위와 같았다. 손으로 그린 그림이었다. 그리고 당시에는 길마재쉼터가 없었는 지 원터골로 되어 있었다.

2026년 매봉 방향 이정표

갈림길이 나오는 매봉으로 가는 것과 옥녀봉으로 가는 것으로 나온다. 여기에서 매봉으로 가는 길을 선택해서 올라갔다.

2004년 청계산 매봉 방향 이정표

2004년 이정표에는 매봉은 청계골 방항애고 옥녀봉은 원터골쉼터로 나온다.

이 당시에는 직진해서 원터골쉼터 방향으로 등산을 했다.

등산안내도

중간 중간 안내도와 이정표가 잘되어 있었다. 물론 등산 코스가 단순해서 길을 잃을 일이 없을 정도였지만, 이정표가 많은 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도봉산과 수락산의 경우 샛길이 많아서 이정표가 있어도 헤매게 만든다.

길마재쉼터

나무계단과 돌계단이 많은 구간이라 숨이 깔닥할 때 길마재쉼터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였다.

헬기장

또 다시 수 많은 계단 지옥을 거쳐서 헬기장에 도착을 하였다. 생각보다 작은 헬기장이었다. 주변의 나무들이 많아서 헬기가 이착륙이 가능한 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여기 산에도 고양이가 있어서 구경을 좀 하였다.

헬기장 등산안내도

헬기장에서 매봉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런데 계단 지옥이.

2026년 청계산 돌문바위

숨이 깔닥하니까 돌문바위가 나타났다. 여기는 2004년에도 본 기억이 있는 곳이었다.

2004년 돌문바위

2004년에는 등산 때는 못보고 지나갔다. 단체로 등산하다보니 선두와 거리를 좁히기 위해 급하게 올라가서 하산 때 사진을 찍었다.

2026년 청계산 매바위 표지석

조금 더 올라가니 매바위가 나왔다. 평평한 커다란 바위가 있었다.

2004년 당시에는 이곳으로 올라가지 않아서 매바위를 이번에 보았다. 당시에는 우회로로 갔었나 보다.

2026년 청계산 정상 표지석

매바위에서 100m 더 가서 매봉 정상에 도착하였다. 표지석은 예전과 같았다.

주변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예전과는 달랐다.

2004년 매봉 정상 표지석

2004년에는 주변이 흙이었다.


풍경 및 하산

2026년 청계산 정상 풍경

길마재쉼터 부근에서 찍은 도심 풍경이다. 가을에 들어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단풍의 붉은 빛이 곳곳에 보였다.

나무계단

산행은 이러한 나무계단들이 계속된 구간이었다.

주변의 녹음이 푸른 빛과 그림자가 그나마 더위를 식게 해주었다.

돌계단

돌계단도 많았다.

정상 부근에서는 단풍이 시작되면서 붉은 빛을 볼 수 있었다.

하산 역시 올라왔을 때 경험했던 계단들을 내려가는 것이었다.

2004년 하산 풍경

2004년에는 계단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다. 아마도. 그 당시에 계단으로 힘들었다는 생각은 하지는 않았으니까.

2026년 매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하산할 때 매바위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쉬었다.

그리고 풍경을 찍었다.

2004년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우연찮게 2004년에 비슷한 방향으로 찍은 사진이 있어서 비교가 되었다. 정말 많이 개발되었다는 것을. 아파트, 빌딩이 많이 생겼다.


등산 정리

청계산 매봉까지 등산할 때는 1시간 40분정도 걸렸다. 쉬는 시간 포함해서. 하산할 때는 1시간 10분정도 걸렸다. 3시간 정보면 즐길 수 있는 코스였다.

코스도 일직선에 가까워서 길을 헤매지 않고 갈 수 있고, 계단이 많아서 그렇지 난이도도 높지는 않는 산이다.

암릉구간도 거의 없다시피하는 산으로 정말로 김제동이 마실 가듯 가는 산이 맞나 싶다.

하산 시 몸을 담굴 수 있는 계곡이 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 그러한 곳은 없어서 아쉬운 산이었다.

그리고 22년전 추억을 다시 생각나게 하였다


추가정보

2004년 산행정보 : https://blog.naver.com/rhinoc/6000195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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