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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및 무료 배포
2017년에 개발사 블루버 팀에서 제작한 사이버펑키풍의 호러게임이다. 표지 이미지가 인상적이었는 데 프릭셔널 게임즈의 소마 SOMA 게임이 떠올리는 디지털 훼손된 이미지의 얼굴이었다.
그런데 그 인물이 블레이드 너의 룻거 하우어 배우와 닮아서 더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게임 평가가 안좋아서 구입을 하지 않았었고, 잊혀졌었는 데 2019년 11월 쯤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배포하였었다.
그 때 받아두었지만, 하지 않다가 이번에 하게 되었다.
참고로 블루버 팀 개발사는 최근에 사일러트 힐 2 리메이크를 제작한 업체라 소개가 되어서 개발사 때문에 호기심에 하게 되었다.
2084년을 배경으로 인체를 사이보그화 하는 시술이 보편화된 사회가 배경이 사이버펑크 스타일이 사이버펑크 2077을 떠올리게 한다.
게임에서는 다니엘 라지스키 라는 형사를 조정하고, 연락을 끊겼던 아들의 메시지를 받고 아들을 찾으면서 살인사건을 찾는 과정을 따라가게 된다.
게임의 설치
에픽게임즈의 라이브러리에서 설치를 실행하였다.
설치가 끝나면 게임 런처 팝업창이 뜬다.
이 창은 이 후에도 나와서 플레이 버튼으로 게임 실행을 진행하게 한다.
게임의 메인 메뉴는 단촐하다.
배경 화면도 단순해서 인디 게임을 보는 듯 싶다. 인디 게임이 맞나?
좌우간 대작 게임은 아니니까.
이름있는 제작사도 아니고, 대형 배급사도 아니지만, 출시 후에 한글 자막을 지원해 주었다.
그래서 내가 실행한 이 때에는 정식을 한글 자막을 설정할 수 있었다.
유저 패치가 먼저 나왔다가 정식 한글 패치가 적용된 것이라고 하는 데, 소마 게임은 유저 패치만 있었다는 것과 비교하면 대단하다 할 수 있다.
그런데 번역 수준이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한다.
한글 자막을 적용하고 나온 메인 메뉴이다.
한글이 고딕체로 평범한 모습이다. 가독성이 나쁘지 않는 것에 만족할 뿐이다.
게임 실행
OBSERVER 옵서버 게임 그래픽 품질의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서 기본적인 품질을 보여주었다.
2084년인 데, 콘솔의 화면이나 차량 내부의 전자 장치를 보면 1970년대 SF에서 보여준 녹색 디스플레이와 LED 디지털 화면들이 보인다. 에일리언 1편에서 볼 수 있는 디지털 장치의 모습들이 이랬다.
블레이드 러너의 영향을 받은 듯 싶다.
대화문을 선택하는 게임이다.
어드벤처 호러 게임으로 이 때만해도 대화의 지문 선택으로 분기점이 많은 게임이라고 기대를 했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게임의 주인공 다니엘 라자스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블레이드 러너 의 룻거 하우어 의 모습이 나왔다. 알아 보니 성우로도 이 게임에 참여를 했다고 한다.
게임의 진행을 이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 진행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사이보그화 된 장치로 단서를 이렇게 검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단서 수집은 어렵지 않다.
시체의 표현이 사실적이어서 피가 많이 표현된다.
게임 느낌
OBSERVER 옵서버 게임의 소재는 관심을 줄 수 밖에 없었다.
공각기동대의 전뇌와 비슷하게 다른 사람의 두뇌를 해킹해 침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기억을 읽어 내고 추출하는 과정은 몽환적이기 해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만 하였다.
하지만, 게임의 진행은 순차적 진행으로 자유도가 없었다.
그리고 상호작용이 많은 거 같지만 실제로 쓸모있는 상호작용은 그다지 많이 없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재미의 호감도가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호러 게임인 데, 호러적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소마 는 중간 중간 이벤트성 호러와 이야기 짜임새가 있어서 계속 진행할 수 있는 데 비해 이 게임은 그렇지 못했다.
초반에 헐리우드 배우 룻거 하우어로 불러 일으킨 집중도마저 떨어지게 하였다.
현재는 하다 포기한 상태이다.
추가 정보
OBSERVER 옵서버 게임 정보 : https://store.epicgames.com/ko/
현재는 에픽게임즈에 이 게임이 삭제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