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Pillars of Eternity 게임 첫 인상

설치 동기

이번 주 주말을 시작하는 시기에 스팀에서 여름 할인이 들어간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번 세일에는 어떤 게임을 구입할까하고 정보를 뒤지던 중, 만원 미만의 목록에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Pillars of Eternity 가 소개가 되었다.

최근 디아블로 4 가 출시가 되었지만, 고전 롤플레잉에 관심이 더 있어서 이 게임을 구입해 볼까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장바구니에 넣고 게임을 확인해 보는 데,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와 있었다.

조금 더 조사해 보니 다이렉트 게임즈 에서 판매를 했던 필라스 오프 이터니티 데피니션 에디션 은 한글을 지원했다고 한다.

그래서 다이렉트 게임즈 에서 구입을 하려고 했더니 판매를 하지 않고 2탄만 판매를 하였다.

혹시나 싶어서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배포한 것을 받은 적이 있는 지 에픽 앱의 라이브러리를 조사해 봤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Pillars of Eternity 에픽 화면

2020년 12월 11일에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데피니션 에디션 을 배포한 적이 있어서 받은 적이 있었다.

가지고 있는 것도 정리가 안되는 상황이다 보니 이런 일도 생겼다.

그래서 설치를 해보고 어떤 게임인 지 느껴 보고자 했다.


게임 첫 실행

게임 메인 메뉴

에픽게임즈의 게임 정보 페이지에도 공식적으로는 한글을 지원한다고 적혀 있지는 않지만, 설치를 하고 본 첫 메인 메뉴 화면에서 한글이 정상적으로 나왔다.

한글 시스템을 인식해서인 지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았지만 한글로 메뉴가 나왔다.

한글 설정

설정 화면에서 보니 한국어가 등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명조체의 노말한 폰트이지만 한글이 되는 것에 만족한다. 대사와 지문이 많은 정통 롤플레잉 게임은 한글 패치가 정말 필요하기 때문이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Pillars of Eternity 로딩 화면

게임 진행에서 특이한 것은 동영상 컷신이 없고 그림과 지문으로 표시를 한다.

고전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2015년에 출시한 게임인 데 고전 방식을 따랐다

바이오웨어 에서 제작한 발더스 게이트 게임의 계승이라고도 하는 평가답게 발더스 게이트와 유사한 게임 진행 형식이었다.


게임 진행

캐릭터 설정

캐릭터 설정하는 것도 발더스 게이트와 비슷하였다.

남, 여 캐릭터 선택부터 인종, 직업 등 선택하는 방법이 유사하였다.

게임 시작

작동 방식도 마우스로 범위를 잡고 선택한 후 포인트 클릭으로 이동하는 방법과 동료와의 협동 설정등이 생각해 보면 발더스 게이트와 많이 유사하였다.

특별한 것은 파티와의 인공지능이 활성화 되었다는 것으로 파티 운영은 발더스 보다 나은 모양이다.

공격하기

적과의 공격 시스템도 비슷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Pillars of Eternity 퍼즐 풀기

선택에 따라 분기점이 많아 보여서 정통 롤플레잉을 해 보는 느낌이 강한 게임이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Pillars of Eternity 는 발더스 게이트 2 보다 그래픽이 더 나은 새로운 발더스 게이트를 하는 듯 싶었다.


추가 정보

게임 정보 : https://store.epicgames.com/ko/p/pillars-of-et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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